- ETF(상장지수펀드, 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펀드이다.
- 주식과 채권뿐 아니라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주식과 원유, 달러, 금,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있다.
- 펀드는 가입과 해약 시 기준가격이 하루에 한 번 공시하는 ‘기준가격’에 따라 결정되지만, ETF는 증권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됩니다.
- 인덱스 펀드 장점 + 주식 장점
- 분산투자 효과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에 골고루 투자를 때문에 적은돈으로 우량주에 분산투자할 수 있으며, 분산투자의 효과로 비교적 안전하다.
- 중도환매수수료가 없다
일반 펀드는 가입 이후 일정 기간 이내에 환매할 경우 중도환매수수료를 부과하지만 ETF는 중도환매수수료가 없다.
다만 ETF는 주식처럼 매매수수료 0.014~0.5%는 부가하나 증권거래세 0.25%는 면제된다.
- 저렴한 보수와 운영비
일반펀드에 비해 운용비용이 매우 저렴하다. 장기적인 투자에는 운용비용이 펀드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저렴한 운용비는 큰 장점이다.
- 간단하고 투명한 운용방법
일반펀드는 운용결과를 6개월이 지나야 운용보고서 형식으로 투자자에게 알려주는 반면 ETF는 펀드를 구성하고 있는 현물주식바스켓의 내역과 순자산가치를 매일 공표하기 때문에 상품운영이 투명하다.
- 쉬운 수익 예측
증시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정해져 있어 수익에 대한 예측이 용이하다.
- 실시간 매매(빠른 시장 대응)
펀드는 종가로 거래되기 때문에 오전10시에 환매해도 오후3시 30분이 지나야 확정 가격을 알 수 있는 반면, ETF는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개인이 직접 주문을 통해 실시간 매매할 수 있어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정규시간인 오전9시~오후3시에 실시간으로 주문이 가능 할 뿐만 아니라, 시간외 주문도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 배당수익
ETF는 현물주식으로 구성된 주식바스켓이므로 바스켓 속에 들어 있는 개별종목이 배당을 하게 되면 배당금을 모아두었다가 펀드 운용에 들어가는 비용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이 있을 경우 분배금으로 지급한다.
- 거래량이 활발한 종목 선택, ETF 상장 폐지 위험
거래가 활발하지 않으면 매수할 때 올려서 매수하여 손실을 보고 매도할때는 내려서 매도하느라 손실을 보게 된다. 따라서 거래가 활발하고 호가가 탄탄한 종목을 고르는 것이 수익률에 더 유리하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ETF의 6개월간 신탁 원본액 또는 순자산총액이 50억원 미만이거나 일평균 거래대금이 500만원을 밑돌면 거래소 판단으로 상장 폐지 할 수 있다. 흔치않은 일이지만 유동성 공급이 원할한 ETF를 선택해야하는 이유이다.
- 추적오차를 확인
과거 운용실적을 확인해 인덱스펀드의 수익률과 추종하는 지수의 수익률의 차이가 크지 않은 펀드를 선택해야 한다.
- 보수, 수수료, 세금, 환율 확인
레버리지 인덱스펀드는 일일 변동성의 배수로 움직이기 때문에 장기투자에는 적합하지 않다.
- 코로나 이후에는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신유통, 헬스케어 리츠 등의 ETF도 주목할 자산
- 클라우드컴퓨팅 관련: SKYY, CLOUD(글로벌X클라우드컴퓨팅ETF) 등
- 모바일 결제 관련: IPAY(ETFMG Prime Mobile Payments ETF) 등
- 사이버보안 관련: HACK 등
- 물류리츠 관련: INDS ETF 등
- 미디어&엔터테인먼트 :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5G: FIVG(DEFIANCE NEXT GEN CONNECTIVITY ETF), XLC(Communication Service Select Sector SPDR F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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