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디지털 노마드

 

 

▣ 책 정보

-책명: 디지털 노마드

-저자: 권광현, 박영훈

-출판사: 라온북

-발매: 2017.10.09.

▣ 디지털 노마드란?

-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란 인터넷, 네트워크 기술의 발달로 탄생한 종족으로 태플릿 PC, 노트북 등의 IT 기기를 갖추고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 내용

- part 1에서는 디지털 노마드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 디지털 노마드의 성공사례, 장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 part 2에서는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만드는 방법, 플랫폼을 활용하여 돈을 버는 방법, 노하우가 담겨 있다.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텐핑, 구글 애드워즈, 페이스북 등을 다루고 있다.

▣내가 뽑은 문장

- 나 자신을 스스로 고용하지 않으면 평생을 끌려다니며 누군가에 의해 자신의 연봉과 가치가 매겨지게 된다.

- 영화 설국 열차의 대사 중 '이게 너무 오랫동안 닫혀있어서 벽인 줄 아는데, 사실 문이다'

 

내가 직장을 그만두고 디지털 노마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스스로 고용하기 위해서이다. 정년은 빨라지고 수명은 길어지는데 길게 일을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고용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이런 저런 고민만 할뿐 내 삶은 아무것도 바뀐게 업었다. 내가 뽑은 위의 두개의 문장은 나의 상태를 설명하는 문장이었다. 스스로 고용하기 위해서는 그만 생각하고 행동하자. 문을 찾아서 열고 밖으로 나가보자.

▣ 내가 뽑은 키워드

- 코끼리 사슬 증후군: 틀안에 갇혀 있지 말고 틀을 깨고 나와야 한다. 생각에 갇혀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행동하자! 실천하자! 꾸준히~

- 큐레이션: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배포하는 일을 뜻하는 말이다. 내가 아는 것이 없는데 콘텐츠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 생각되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만 수백번 했던 나에게 용기를 주었던 단어이다. 시험공부할때 핵심노트를 만들었듯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하여 수많은 자료들 속 진주같은 내용을 뽑아 나만의 핵심노트를 만들어 나가면 된다.

- 롱테일 키워드: 롱테일 키워드란 검색량이 적고 경쟁이 덜한 키워드를 말한다. 초보자에겐 찾기 쉽지 않겠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롱테일 키워드를 발견하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그 키워드를 수익으로 연결하는 방법까지 찾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 자기 사명 선언서: 구체적인 목표, 기한, 방법을 작성. 성공했다는 자기 암시.

 

▣ 언급된 책

- 레버리지

- 파는 것이 인간이다

-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라

- 나는 세계 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 공부하는 유대인

- 21세기 자본론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롱테일 경제학

▣ 감상

자기계발서는 성공사례만 있고 알고 있는 내용들을 그럴듯하게 짜집기한 책들이 많아서 좋아하지 않는 서적이다. 디지털 노마드의 part1에서 월 몇천을 벌고 연 몇억을 벌어 그럴듯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성공 사례들과 신입사원에서 임원이 될 확률은 1퍼센트밖에 안된다는 것을 비교하며 디지털 노마드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부분에서 나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 노마드를 도전한 사람들 중 저렇게 대기업 평균 연봉을 뛰어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은 과연 몇퍼센트나 될까 하는 생각이었다. 책을 끝까지 읽으면서 일단 행동하자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냥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해보면 이게 나에게 맞는 스타일인지 아닌지 알 수 있고, 진짜 저렇게 돈을 벌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과장된 것인지, 책을 통해 영업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있으니까 말이다. 첫 실천은 책에서 소개된 텐핑에 가입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세운 계획은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것이다. 사실 예전에 구글 애드센스를 알게되어 티스토리를 만들었지만 딱 거기서 끝인 상태였다.